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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포천 카페] 서울 근교 포천 여행 카페 ‘숨’

woohaus 2020. 12.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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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천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카페 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에 지친 어른들의 힐링 플레이스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카페 여서 그런지 노 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었고 만 13세 이상으로만 출입이 가능한 카페 숨이었습니다. 주위에 나무들이 푸릇푸릇하고 나무 향도 많이 느껴져 자연 친화적인 카페여서 여러분에게 가만히 있어도 산속에 있는 산장에서 힐링하는 느낌이 드는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주차
주차장은 카페 바로 앞 공간과 바로 빝 주차장 2개가 있었는데.. 주차공간이 많아 보였지만 그래도 차가 많아 주차를 하기 위해 10여분 정도 대기를 하고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2000평 규모의 카페라서 사람이 엄청 많았지만 그래도 카페는 내부와 외부에 자리가 넉넉하게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내부/외부
카페에 규모가 커 좌석도 많고 이곳저곳 구경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야외 테라스 공간도 많고 카페 뒤쪽으로 가면 산 밑에서 쉬는 느낌 실내 정원도 이쁘게 꾸며져 있고 나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둘러보아도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카페 안에 포토존이 있었는데 인생 샷을 찍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한번쯤 꼭 찍어보세요. 찍어도 잘 나옵니다.

메뉴
포천에서 유명한 카페라 그런지 음료를 주문할때도 줄을 서서 주문을 해야 했는데 가격은 확실히 뷰 값이 있는지 가격대가 조금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8000 원돈이었던 것 같아요. 대부분의 음료가 거의 8000원 이상대 가격이었어요ㅜㅜ 저는 카페 숨 시그니처 메뉴, 아이스 그린 카페라테를 주문했는데 음료를 시키면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주셨습니다. 음료에 담긴 전용 텀블러는 당연히 가져가도 되지만 텀블러의 퀄리티는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괜찮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해요. 

 

포천 카페 숨은 평소에 도심 생활에 사람이 북적북적한 공간만 다니며 일상에 지치거나 힘들 때 다녀오시면 숨통이 확 트일만한 공간입니다.
참 멋진 공간이었어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한 번쯤 근교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을 카페입니다
다음에 포천여행을 가게 되면 또 방문하려고요

 

금요일 11:30-19:00
주말 및 공휴일 11~19:00
경기 포천시 소홀읍 죽엽산로 502-61
지금은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잠시 영업을 휴무한다고 합니다
가기 전에 꼭 체크하고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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