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카페]'위크앤드 라운지'wknd Lounge 전망 뷰 최고

인천 여행을 하게 되면 꼭 빠지지 않고 들려야 할 '차이나타운' 특히 주변에는 예쁜 카페들과 맛집들이 곳곳 숨어있어서 한번 차이나타운을 놀러 가게 되면 가보고 싶었는 곳들을 한 번씩 들르곤 했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인천에 갈 기회가 생겨 가보고 싶었던 위크앤드 라운지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잠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꽤 멋진 나만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크엔드 라운지 wknd Lounge

0507-1314-8530

인천 중구 송학동2가 10-1(동인천역 2번 출구)

매일 12:00-20:00(연중무휴)

위치

동인천 자유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었는데 차이나타운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 동인천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차를 이용하신다

면 근처 자유공원 공영주차장(무료)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만약 전철역에서 도보로 이용하신다면 꽤 언덕을 올라가야 해서 한여름에는 땀을 쫌 흘리실 수도 있지만 카페 가는 길이 자유공원 산책길로 잘 되어있습니다.

외부/내부

위크앤드 라운지는 외부부터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지어진 2층짜리 건물이었습니다. 내부도 역시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곳곳에 소품들과 액자, 잡지 등등 감성 가득가득한 곳이었습니다. 1층도 꽤나 자리가 넓었는데 특히 양쪽의 커다란 통유리창이 있어 양쪽으로 햇살이 들어오는데 역시 뷰 맛집이라고 불릴만했습니다. 게다가 자리 역시 널찍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공간 역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장 인기 좋은 1층의 포토스폿! 커다란 유리창 위에 위크앤드가 쓰여있는 핫핑크 로고가 포인트였는데 탁 트인 동인천 풍경을 담고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같은 자리가 포토스폿이 한 곳 더 있는데 이곳에서는 인천 바다까지 보이니 정말 멋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메뉴

위크앤드 라운지 시그니처 메뉴는 아인슈페너(6,500원), 아몬드 크림 라테(6,500원), 코코넛 라떼(6,000원), 딸기 크림 라떼(6,500원) 4가지, 그리고 각종 디저트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5,000원)와 아몬드 크림 라테(6.500원)

아몬드 크림 라테는 이름 그대로 달콤한 맛이지만 건강한 맛. 계속 홀짝홀짝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약간 산미가 있어 호불호를 가릴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평일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사람은 저포함 2팀 정도 있었습니다. 예쁜 인테리어에 한적하고 아름다운 뷰까지.. 오랜만에 잠깐의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위크앤드 라운지는 봄부터 겨울까지 각기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 봄에는 벚꽃 뷰로 유명하고 여름은 푸릇푸릇함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눈이 쌓인 차이나타운까지.. 제일 높은 언덕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멋진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