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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서울 맛집] 송리단길 텐동 전문점 'JUST TENDONG'저스트 텐동

woohaus 2021. 4. 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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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튀김 덮밥 프랜차이즈 송리단길 점 JUST TENDONG저스트 텐동. 텐동의 정갈한 느낌과 한국식의 비빔 문화를 한 그 뜻에 비비고 바삭한 튀심을 먹고 수란 그리고 갓김치와 특제소스를 밥에 비벼먹는 한국식 재미를 살린 텐동입니다. 저스트 텐동은 프랜차이즈점으로 서울과 경기 곳곳에 위치해 있는 줄 서서 먹는 텐동 전문집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JUST TENDONG 저스트 텐동은 송리단길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송리단길에도 요즘 핫한 맛집들과 카페들이 줄지어 있는데 거리 구경만 하기에도 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인테리어와 맛집들이 있었습니다. JUST TENDONG은 송파나루 역에서 5분, 석촌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근처에 석촌 호수가 있어서 데이트할 겸 걸어오기 아주 좋은 위치인 것 같았습니다. 주차는 정말 어려우니 참고하세요!

지나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어 가게 밖은 이미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확실히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집에 일찍 들어가는 듯 외식을 잘 안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웨이팅 하는 사람도 없고 마침 저녁시간이라 가보았습니다. 그래도 가게 안은 사람들 북적북적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했습니다ㅎㅎ 가게 안은 테이블이 9-10개 정도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의 매장이었지만 깔끔한 인테리어로 넓어 보이는 느낌이더라고요. 

저는 저스트 한상 새우2, 단호박, 오늘의 채소, 느타리, 꽈리고추, 김, 수란 (13,000원)과 야끼토리 한상 꼬치, 닭 대파, 닭 목살, 닭 안심, 닭 염통, 단호박, 꽈리고추, 김, 수란(1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절임류, 고추냉이와 젓갈, 장국까지 함께 준비를 해주시고 모든 메뉴에는 밥과 소스를 무료로 제공을 해주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바로 들어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리는 것 같았어요. 주문하고 1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음식이 나왔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가격만큼 푸짐하게 비주얼이 아주 좋았습니다. 먹기도 전에 이미 고소한 냄새와 눈으로 먹는 맛있는 느낌이랄까요. 튀김을 덜어내고 수란을 톡 터트려서 비빈 다음 튀김을 올려 같이 먹는 텐동이었는데 튀김이랑 밥이랑 어울릴까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렇게나 잘 어울리다니요.ㅎㅎ 깔끔한 튀김 맛집이었습니다. 새우는 탱글하고 유난히 튀김이 바삭하고 깔끔한 맛이라 씹는 내내 입이 즐거웠습니다. 흰살생선은 담백하고 과자같이 바삭바삭한 팽이버섯. 튀김옷이 유난히 얇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새우도 맛있고 여러 가지 야채튀김도 다양하고 수란을 톡 터트려서 밥에 비벼먹는 게 포인트!ㅎㅎ맥주 한잔 곁들이면 아주 좋을 것 같은 맛난 튀김 한상이었습니다. 

튀김의 깔끔함과 담백함을 알게 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텐동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정말 배가 고플때 먹은 음식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이었을지도 몰라요. 송리단길에 핫한 맛집과 카페가 많으니 한번 놀러 가 보세요!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길 1층 저스트 텐동

11:30-15:00 (14:30 last order) break time 15:00-17:00

17:00-21:00(20:30 last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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