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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서울 마포] 상암 dmc맛집 스키야키 전문점 ‘옥소반’

woohaus 2021. 4. 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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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는 이자카야 술집을 가야지 맛을 보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지만 최근 스키야키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바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옥소반은 구로점, 마곡 본점, 상암점, 일산점, 뉴코아 강남점으로 여러 곳에 지점이 있는 체인점입니다. 저는 그중 옥소반 상암점을 방문.

 

옥소반

서울 마포구 상암동 1615 PARKM빌딩 1층 9호

 

위치/예약

디지털 미디어시티역에서 5분 거리 상암 ddmc바로 앞 건물 코너 사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건물에 주차를 하고 오시면 안에서 식당을 찾지 마시고 밖으로 나와야 입구가 보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으로도 스키야키를 즐길 수 있어서 점심시간에도 사람이 많은 곳으로 유명해 점심 피크 시작에 도착하게 되면 웨이팅을 해야 하지만 시간이 아까우면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니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약을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운이 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제 뒤로는 웨이팅을 조금씩 하신 듯합니다.

메뉴

10개의 테이블 정도가 있는 크지는 않은 식당이었고 주홍 벽지와 블랙 화이트의 조합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의 분의 기이었습니다. 저는 평일 런치세트 스키야키 a세트(일본전골, 볶음밥 or 야끼우동) 주문을 하였고 디너와 가격차이가 2,000-3,000 정도 나는 것 같았습니다. 사이드 메뉴에도 타코와사비, 고로케, 가라아게등 많은 메뉴가 있어서 술과 함께 안주로 즐기기에도 딱 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게 되면 스키야키팬이 나오고 물과 소스로 간을 조절해가면서 입맛대로 맛을 조절할 수 있는 물과 간장소스, 스키야키를 찍어먹는 용으로 날계란,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는 숙주, 파, 곤약면, 버섯, 배추둥 다양한 채소들도 세팅해주십니다.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스키야키는 되게 맛있는 불고기 전골 느낌. 같이 나온 날계란과 함께 찍어먹으면 고소함이 확 느껴지면서 목 넘김이 부드럽더라고요. 고기와 야채를 굽다가 특제 소시를 부어 졸이면서 먹는 스키야키인데 소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간을 제맘대로 조절하면서 먹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만들어서 먹는 맛이 신선했습니다. 함께 나온 야채는 리필을 해주시니 따로 주문할 필요가 없어 좋았습니다. 스키야키세트는 볶음밥까지 함께 포함되어 있는 세트라 고기를 다 먹고 남은 야채를 잘게 자위로 잘라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주시는데 저희는 치즈(2,000원)를 추가하였습니다. 볶음밥을 반으로 나누어 치즈를 안에 넣어주시고 한쪽 면에 계란을 풀어주십니다. 비주얼부터가 침이 고여요. 김치가 아삭아삭 씹히면서 치즈의 부드러움과 계란의 고소한 맛까지. 고기와 야채의 담백하고 달달한 맛이 김치볶음밥으로 입맛을 다시 돋워주는 단짠단짠의 최고 조합이었습니다.


스키야키를 먹고 싶지만 찾아보면 잘 없는 식당. 그렇지만 옥소반은 아주 가성비 좋게 정갈한 한상과 깔끔한 맛을 가성비 좋게 즐기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점심으로도 든든한 한 끼를 먹기 참 좋았습니다 :) 상암동 맛집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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