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잠실 5성급 서울 라운지(살롱드 시그니엘)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 숙박하게 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살롱드시그니엘라운지입니다.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로비 79층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룸 카드키가 필요하니 챙겨가셔야 합니다. 만약 투숙객이 아닌 사람이 이용할 경우 5만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용시간

살롱드 시그니엘은 7시-10시, 12-16시, 17-21시 숙박하게 되면 이용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 시간마다 음식이 조금씩 바뀝니다! 저녁시간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면 샴페인을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데 샴페인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8시까지라고 하니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실 분은 체크인 하자마자 바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오후시간 7시30분쯤 도착을 하니 이미 만석에 대기가 걸려있었어요. 앞에 3팀이 먼저 대기하고 있었고 저는 4번째 순서였습니다. 웨이팅이 걸려있었지만 15분 정도 후에 입장하라는 카톡이 왔고 7시 50분쯤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웨이팅 카톡이 오고나서 10분안에 도착하지 못하면 웨이팅이 취소된다고 하니 근처에서 대기하셔도 오래걸리지 않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8시전에 입장해 샴페인 먹을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샴페인 술은 8시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그 전에 사람들이 왕창 몰리는 듯 했어요. (오후 시간에 가장 사람이 많아요)

라운지 역시 큰 통유리 창문으로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었는데 역시나.. 창가쪽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신기한건 맥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자리도 있었어요. 그쪽 또한 자리가 꽉차 있었지만 나중에 비워졌을때 자리를 바꿔달라고 직원분들에게 요청하면 바꿔주시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ㅎㅎ

음식

라운지에 들어서면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층고가 높았습니다. 높은 책장과 전신 거울들이 있었고 대리석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고급져보였어요. 샴페인은 4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Taittinger, Laurent-Perrier, Claudia Moreno, La Baume - Pinot Noir 저는 샴페인 잘알못이라 4종류의 와인을 조금씩 따라서 다 먹어봤는데 많이 쓰지 않고 달콤하니 술술 잘 들어갔습니다ㅎㅎ 라운지에 음식들은 그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지는 않았어요. 간단한 쿠키들과 호두, 마카다미아, 옆쪽에는 과일들과 커피, 차, 탄산음료, 과일주스 정도였는데 음식이 어마어마하게 맛있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술과 함께 약간 딱 요기하기 좋을 정도의 음식이었어요.

 

밤이 되니까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야경을 보면서 먹는 샴페인을 즐기니 정말 좋더라구요. 호캉스를 즐기러 왔으면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 이용해보는 것!! ㅎㅎ 숙박비가 아깝지 않은 살롱드 시그니엘 라운지를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저는 시간대마다 다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시간마다 내려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