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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서울 청담] '톡톡' 미쉐린 가이드 파인다이닝 'TOCTOC'

woohaus 2022. 8.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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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미슐랭 레스토랑 청담 파인다이닝 톡톡 toctoc을 다녀왔습니다. 기념일을 맞아 방문한 파인다이닝. 예전부터 꽤 오랜 시간 인기 있던 레스토랑이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학동로 97번길 41 리유빌딩 3층
12:00-22:00 (15:00-18: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예약/가격
예약은 캐치 테이블 앱으로 가능하였고 예약금 20만 원을 지불하고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비교적 자리가 여유로워 일주일 전에도 예약은 가능했습니다. 예약금은 식사값 차감이 아닌 당일 방문 시 자동 취소되었고 5월부터 메뉴 가격이 인상되어서 런치 9만 원, 주말 런치 12만 원, 디너 코스 18만 원이었습니다. 식사에 관련하여 알레르기 및 특이사항이 있는 사람들은 사전에 말을 해야 하며 당일에는 메뉴 변경이 어려웠습니다.

 

주차는 발렛으로 가능하고 발렛비는 4000원. 리유빌딩 3층으로 올라가면 톡톡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엄청 고급질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톡톡'이었습니다. 좌석은 다양하게 있는 편이고 안쪽에 룸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주말 디너 코스
디너 코스를 준비하기 전 2가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메인 디쉬에서 양갈비랑 한우 중 선택 (한우 채끝을 선택하면 2만 원이 추가) 파스타 랍스터 파스타, 완도 다시마 파스타, 트러플 파스타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뮤즈 부쉬

간단하게 손으로 먹는 핑거푸드인데 플레이팅도 정말 예쁘고 맛도 좋았습니다. 

오늘의 해산물

회가 싱싱하고 쫄깃쫄깃했고 상큼한 유자향이 느껴졌던 오늘의 해산물

타코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온 타코. 메뉴들이 조화롭고 담백한

샐러드

친환경 채소로 만든 샐러드였는데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웠음. 하지만 맛은 그냥 채소.

오늘의 생선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편인데 요 생선은 아주 맛이 좋았음

메인 디쉬

한우 채끝 스테이크. 같이 곁들여 먹는 소스들이 잘 어울리고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의 굽기
같이 나온 채소와 잘 어울린 양갈비. 개인적으로 한우 채끝 스테이크가 더 맛있었음

파스타

트러플 파스타. 꾸덕꾸덕하고 트럼프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파스타 

랍스터 비스크 크림 토마토 파스타. 차가운 파스타인데 약간 콩국수 느낌? 


디저트

기념일이나 특별한 일이 있으면 디저트에 레터링 서비스까지 해주심. 달달한 디저트.


코스는 1시간-2시간 정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파인 다이닝에 가게 되면 너무 소량씩 나와 먹은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들 때가 있는데 제가 오늘 다녀온 톡톡은 생각보다 배가 부릅니다. 특별한 날 분위기 좋게 밥 먹으러 가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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