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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인천 선재도] 바람의 마을 (산낙지철판/칼국수/해물파전)

woohaus 2022. 7. 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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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에 맛집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만 오늘 다녀온 선재도에서 발견한 맛집! 인천 선재도 7 미를 맛볼 수 있는 목섬 주변 맛집으로 바람의 마을이 지정된 곳이었습니다. 바람의 마을은 많은 연예인들도 다녀가 싸인들이 가득 있었고 방송에도 많이 나온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바람의마을

인천 옹진국 영흥면 선재로 63

09:30-20:30 연중무휴

위치/주차

선재대교를 건너가 직진으로 200미터 정도 오면 뻘 다방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대편으로는 영흥대교를 지나 5분 정도 더 오면 바로 보입니다. 도로가 1개밖에 없는 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선재대교나 영흥대교를 타고 오면 바로 보입니다. 주차는 풍차 건물(바람의 마을 건물) 뒤쪽으로 다 주차를 할 수 있는데 꽤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웨이팅

주말 일요일 낮 1시쯤에 방문한 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앞에 10팀이 대기를 하고 있었고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지만 30여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람이 많을 줄이야 알았지만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주말이기도 하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끝도 없이 기다리고 오시더라고요. (평일에는 웨이팅이 없다고 하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꽤- 있음)

 

메뉴

바람의 마을 대표 메뉴 '산 낙지 철판'(55,000원) '바지락 손칼국수(10,000원) '해물파전'(18,000원) 많은 사람들이 같이 가서 한 개씩 다 시켜서 먹으면 가장 베스트일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가지씩 다 시켜서 먹고는 하더라고요. 

산낙지 철판은 살아있는 낙지와 전복을 가져다주시고 저희 앞에서 먹기 좋게 잘라주십니다. 중간중간 직원분들이 오셔서 직접 볶아주시니 저희는 먹기만 하면 되었어요. 산 낙지 철판은 비주얼도 좋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4인이 먹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전복도 들어가 있고 낙지도 큼직큼직하니 야채와 어우러져서 부들부들 아삭한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바지락 손칼국수는 조개가 들어가 있지만 조개껍질이 없어서 아이들과 같이 먹기 딱이었습니다. 국물 시원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기름 향 제대로 인 해물파전은 해물도 가득, 파도 가득 노릇노릇하게 익혀져 나왔습니다. 두껍기도 하고 맛도 있어 막걸리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왜-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싶었는데 가서 맛을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인천 쪽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요기 한번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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