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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서울 카페] '헤이더그린' 도심 속 정원 야외카페

woohaus 2022. 6. 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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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있어 이제 한적하고 정원 있는 카페를 많이 알아보고 다니곤 합니다. 오늘 다녀온 '헤이더 그린'은 도심 속 정원 야외 카페로 카페가 아닌 숲 속에 놀러 온 기분을 느끼해주는 카페였습니다. 헤이더 그린은 정원이 꽤 넓어서 산책하거나 애견 동반 카페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여 아이랑 함께 이것저것 구경할 겸 다녀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서울 강서구 오쇠동 114-6
10:00-20:00 연중무휴

 

 

위치/주차

주소는 서울로 되어있지만 김포공항 바로 뒤편이라서 김포나 부천 오정동 근처가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며칠 전 블로그에도 올린 부천 맛집 팽오리 농장 바로 그 근처이기도 합니다! 헤어 더 그린카페는 자차로 이동하는 것이 편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도심과 조금 떨어져 있는 편이라 차편을 확인하기는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헤이더 그린은 입구가 한적한 공간에 부지가 꽤 넓어서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각각의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주말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주차공간이 충분히 있었어요. 주차 안내까지 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주차 걱정은 ㄴㄴ

외부/내부

주차를 하고 숲속에 놀러 온 것 같은 산책로를 조금 걸으면 처음으로 보이는 반려견 운동장이 보입니다. 반려견 운동장 옆 한편에 배변봉투, 물그릇, 벌레퇴치제까지 분비되어 있어 보였습니다. 반려견 운동장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다 보면 넓은 마당으로 건물이 보이는데 숲 속 큰 벽돌 건물이 감성 있게 딱 있었습니다. 넓은 마당 곳에는 테이블과 캠핑의자들이 별장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같이 날이 좋은 날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내부 좌석들도 소파로 된 좌석과 의자로 된 좌석 테라스를 보고있는 공간, 곳곳이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깔끔하면서 간결한 디자인의 인테리어와 전체적으로 다 통창이어서 카페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뷰가 아주 좋았습니다.

메뉴

1인 1음료 원칙으로 반려견은 입장료 5,000원을 따로 받고 있었습니다. 커피와 티 에이드 종류가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아메리카노 6500원. 평균 8,000원 정도 하는 가격이었습니다. 멍푸치노, 곰돌이 정식 같은 강아지 메뉴도 따로 팔고 있었습니다. 맛은 무난한 편이었지만 가격은 조금 쎈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정원 분위기 값인듯해요ㅎㅎ

 

 

도심 속에 이렇게 넓은 야외 정원 카페가 있다는 자체가 놀라울 정도로 괜찮은 공간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강아지와 함께, 가족들 단체로도 놀러 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혼자와도 조용히 산책하거나 아이들이나 반려견들이 뛰어놀고 있는 모습만 봐도 힐링이지 않을까 싶어요!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조금 외진 곳에 있다 보니 벌레들과 흙 잔풀 등이 청소를 함에도 불구하고 매우 아쉽습니다. 벌레 조심!

 

저는 재방문할 의사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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