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카페] 원조 감자빵 '감자밭'

전국에서 줄 서서 먹는 춘천 카페 감자밭. sns에서 난리가 났었던 춘천 감자빵집을 다녀왔습니다. 감자빵이 나온 이후로 고구마빵도 나오고 직접 만들어 먹는 분들고 계시고 해서 궁금했던 곳이었습니다.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춘천 여행을 차 타고 지나가는 도중 바로 옆 감자밭 카페를 보고서 차를 안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강원 춘천시 신복읍 신샘밭로 674

10:00-21:00

위치/주차

춘천역에서 소양댐 방면으로 버스를 타고 상천초등학교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통나무집 닭갈비집에 점심을 먹으러 들렸다가 바로 옆에 감자밭이 있는 걸 보고 바로 들렸지요ㅎㅎ 카페 앞 공간에 주차공간이 작게 마련되어있고 카페 뒷공간에 주차공간이 크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요원도 있어 주차를 원활하게 할 수 있었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차가 많아 주차를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만약 주차를 하실 건데 차가 많다면 옆 가게에 잠깐 주차를 하고 들르셔도 좋을 듯합니다.

외관/내부

누가봐도 감자밭같이 생긴 외관. 감자를 연상케 하는 색감과 모양이 아기자기하게 귀여웠습니다. 생각보다 큰 외관에 안에 들어가면 2층의 건물로 1층은 주문하는 공간 그리고 한켠에는 귀여운 감자 굿즈까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 사고 싶은 욕망이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2층은 창가를 바라보는 시원한 통창 뷰를 볼 수 있어 야외를 감상하기 좋더라고요. 감자밭은 애견 동반 카페로 1층 카페 뒤쪽으로 나오면 넓게 펼쳐인 야외 테이블들이 있었는데 강아지들이 뛰어놀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카페 분위기 좋음.

메뉴

마늘 감자빵(3,800원), 치즈감자 빵(3,800원), 오리지널(3,300원) 3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료도 같이 팔고 있었는데 감자밭의 시그니쳐 메뉴 감자 라테(6,000원), 서리태 라테(5,500원). 감자 라테는 감자밭에서 개발한 토종 품종인 청강 감자를 넣어 포슬포슬한 감자 맛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시그니처 음료이고 서리태 라테는 100% 순수 국산 검은콩을 찌고 볶아서 만든 고소한 서리태 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진한 맛이라고 합니다. 오직 감자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라고 하니 가게 되면 한 번쯤 드셔 보세요!

감자 빵은 한입 베어 불자 마자 겉은 쫀득쫀득하고 안은 햇감자의 포슬포슬한 감자 맛을 느낄 수 있는 맛. 명성 그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많이 달달하지도 않으면서 달달한 고소 하면서도ㅎㅎ 맛이 좋더라고요. 감자 빵은 구입 당시 바로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만약 당일에 다 못 먹게 된다면 냉장 말고 무조건 냉동! 냉동을 하게 되면 1달 이상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하니 바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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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감자빵 3개입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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