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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부평 맛집] 일식 전문점 '삼미당' 본점

woohaus 2021. 8. 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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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좋아했던 식당인데 얼마 전에 생활의 달인에 방송을 나가게 되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해진 '삼미당' 삼미당은 일식 전문점으로 인천 부평에서 라멘으로 꽤나 인지도 높은 식당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인천 지역에서 돋보적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삼미당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 72번 길 10-5

매일 11:30-21:30 라스트 오더 21: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월요일 휴무 / 포장 가능

위치/주차

삼미당은 지하철 1호선 부평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가게가 약간 안쪽에 위치해 있어 처음에 가보시는 분들은 조금 헤매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삼미당은 주차하는 공간이 없어서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번영로 주차장 (1시간 - 3,000원)을 이용했습니다. 번영로 주차장에서 삼미당까지는 3-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외부/내부

하얀색 건물에 갈색 나무로 포인트를 준 삼미당은 일본 라멘집과 비슷하게 외관을 꾸며져 있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한 가게였습니다. 바 형태로 되어 있는 테이블과 앉아서 먹는 테이블 2개가 전부였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게 꾸며진 내부였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입구 쪽에 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는데 (메뉴 주문기) 손님이 많아 자리가 만석일 때는 들어와서 주문을 하고 주문번호를 가지고 있으면 자리를 정리한 후 번호대로 안내를 해주시는데 밖에서 기다리는 대기 의자도 있었습니다.

메뉴/맛

삼미당에서 가장 베스트인 메뉴는 소유라멘, 시오라멘, 탄탄멘, 마제 소바 4가지입니다. 저는 최애 메뉴인 탄탄맨(9,000원)과 마제 소바(8,500원) 교자만두(4,000원)를 주문!

마제 소바는 면과 계란 노른자 마제 소스를 비벼먹는 일본식 비빔면입니다. 탱탱한 가락국수 면에 고기 맛이 묵직하게 나는 짭조름한 소스와 고소한 계란 노른자는 환상궁합입니다. 마제 소바는 먹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 2/3는 나오는 대로 먹고 1/3쯤 남았을 때 식탁에 구비되어있는 다시다 식초를 조금 뿌려서 면을 다 먹은 다음 밥을 남은 소스와 비벼먹으면 훨씬 더 마제 소바의 깊은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공깃밥 무료) 탄탄 맨은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식감이 있었습니다. 색에 비해 맵지 않고 다진 고기에서 오는 맛을 베이스로 토치로 구운 고기가 불향도 느껴지면서 확실히 고소한 맛이 듬뿍 느껴집니다.(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일본에서 놀러 가서 먹는 일본 감성의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삼미당입니다. 제 최애 집이기도 하고요!ㅎㅎ 정말 생활의 달인에 나올만한 식당입니다. 자주 방문할 의사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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