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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대부도 맛집 '유가네 칼국수'

woohaus 2023. 7. 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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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가까운 바다를 가고 싶어서 무작정 대부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대부도에 맛집이 없다고 하지만 오랜만에 바다를 간 김에 칼국수도 먹고 싶어 해서 찾아낸 곳. 대부도에는 칼국수집이 많고 많고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도 유가네 칼국수는 tv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고 해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한창 피크 시간에 가게 되면 대기를 하게 된다고 해요. 저도 토요일 3시에 방문을 했음에도 10분 정도 대기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서위길 14 1층

0507-1377-5335

매일 09:30-19:30 (화요일 휴무)

지역화폐 가능

위치/주차

대부도 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메인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앞에는 주차장이 크게 마련되어 있지만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계시지 않아 눈치를 보고 상황을 보고 주차를 하셔야 할 듯 했습니다. 

내부/외부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단체로 칼국수를 먹으러 가도 충분히 사람들을 수용할 만한 공간의 크기였고 칼국수라 그런지 회전율이 굉장히 빠른 편이라 대기도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메뉴

바지락 칼국수 1인분 10,000원 해물파전 17,000원 메밀전병 7,000원 물만두 5,000원 메인메뉴입니다. 여기는 특이한게 조막걸리가 무료로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열무김치, 배추김치, 양파/비트절임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고 셀프바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 부족한 반찬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부도 유가네 칼국수는 조껍데기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해 주시는데 주전자랑 막걸리 잔도 있습니다. 막걸리는 남기면 벌금이니 먹을 만큼만 떠서 먹기!

칼국수는 끓이는데 15분정도 걸렸고 매운 다대기를 요청하면 따로 가져다주십니다. 단호박이 들어가 있는 바지락칼국수는 제 입맛에는 간이 살짝 심심했지만 계속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 바지락은 껍질 없이 들어가 있어 먹기에도 편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신다면 약간 싱겁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기 입맛에 딱인 칼국수. 

 

아기를 데리고 간 저에게는 음식의 맛이나 서비스가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아기 입맛에 딱인 칼국수라 만족했던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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