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태열크림 '쁘리마쥬 세럼, 고보습크림'

조리원에서 목에 살짝 땀띠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집에 오자마자 정확히 태어난 지 30일쯤 됐을 때부터 얼굴로 올라온 태열! 처음엔 얼굴이 울긋불긋해 이것이 뭐지? 하고 별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점점 크기가 커지고 범위도 넓어져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작고 연약한 아이 말도 못 하고 얼마나 간지러울까를 생각하니 더 걱정이 되었고 신생아 태열은 초기에 잘 잡아줘야 한다는 소리를 익히 들었기 때문에 태열을 빨리 잡아해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태열
태열은 모체에 전달되는 열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대부분 태어난 지 1개월에서 2개월이 된 신생아 아이에게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 잘 잡아줘야 합니다. 온도나 습도를 조절해주는 게 가장 중요해서 신생아 집에서는 온습도계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신생아에게 가장 좋은 온도는 22-26도 습도는 60-65가 적합합니다(아기마다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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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태열을 잡아내려면 보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분을 직접 따져보고 좋은 제품들을 선택해야했습니다. 신생아 피부에 사용하는 거라 아무거나 사용할 수 없었고 초기부터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며 관리하는 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히 고민하고 알아봤습니다. 검증된 제품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구입을 결정한 '쁘리마쥬 태열키트' 유기농 세럼과 유기농 고보습 크림으로 구성된 쁘리마쥬 수딩 세트. 신생아 태열로 유명한 제품이라 일명 태열 키트라고도 불리는 제품입니다. 쁘리마쥬 제품은 유기농 성분이라 유통기한이 3개월, 6개월로 짧은 편입니다. 제품을 구매하면 안심 스티커도 같이 오는데 개봉일 유통기한을 적어놓고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쁘리마쥬 젠틀 베이비 세럼(유기농 세럼) 30ml

쁘리마쥬 유기농 고보습크림 100ml

• 전 제품라인 100% 유기농 인증
• EWG 등급 (전 성분 안전 등급 성분)
• 화학성분 0%, 100% 내추럴 등
• 화장품 전문기관, 프랑스, 호주에서 더블 인증

차차 좋아지는 중...

저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씩 세럼과 고보습 크림을 발라주었는데 세럼은 아기의 태열 부분, 빨갛게 올라온 부분, 이마 위주로 먼저 발라 빨갛게 올라온 열을 충분히 식힌 다음 고보습 크림을 그 위에 발라주었습니다. (세럼만 사용할 경우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세럼을 충분히 흡수시킨 뒤 고보습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일 정도 후부터 점점 좋아지는 우리 아기 피부. 정말 만족하고 꾸준히 발라주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해보니 조리원에 있을때 쁘리마쥬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리원에서도 영업을 많이 하는구나 하는 마음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 아이에게 태열이 생길지도 안 생길지도 모르고 로션 크림은 유통기한도 있기 때문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생아 태열을 찾아보니 가장 많이 나오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 조리원에서 구입하면 인터넷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쉬워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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