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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이태원 맛집] 다운타우너 한남 수제버거

woohaus 2021. 11. 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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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우너는 도시에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맛있고 간편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도심을 뜻하는 다운타운에 er을 붙여 도시인들을 위한 레스토랑이자 음식을 의미합니다. 보기에 좋고 한입에 먹기 편한 서 있는 형태의 버거 다운타우너. 한남점, 안국점, 청담점, 잠실점, 광교점 등등 여러 지점이 있는 중 한남점을 다녀와봤습니다. 다운타우너 한남점은 2021년도 6월에 2층 집을 개조해 1층에 다운타우너 2층의 형제브랜드인 노티드가 오픈했습니다.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1층 다운타우너 한남점

매일 11:00-21:00 last order 20:00

위치/주차

다운타우너 한남점은 주택을 개조한 좀 더 넓은 매장으로 이전을 했는데 더 찾기 쉬운 메인 자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주차공간은 따로 없었고 주차를 하려면 제일 가까운 주차장이 한남 주민센터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한남 주민센터 주차장 1시간당 3,000원) 한남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정로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한강진역에서 걸어서 10분 내외로 한남동 카페거리를 가로질러서 구경하면서 오게 된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도착ㅎㅎ 

내부/외부

햄버거의 본국인 미국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캐주얼 다이닝을 추구하며 지점마다 각기 다른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데 청담점이 핑크, 잠실점이 옐로, 안국점이 오렌지색 한남점은 스카이블루컬러로 인테리가 되어있었습니다. 한남점은 스카이 블루 컬러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좀 더 활기찬 느낌이 나는 매장이었습니다. 단순한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이 아니라 마치 미국의 아메리칸의 감성이 듬뿍 담겨 있는 가정집에서 먹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애견 동반 손님을 위한 야외테이블이 3개 정도 준비가 되어있었고 내부에는 테이블이 10-15개 정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웨이팅/메뉴

저는 오후 5-6시쯤 사이에 도착을 하였는데 웨이팅 줄이 생각보다 꽤 있었습니다. 20분정도 대기를 해야 먹을 수 있었고 그럼에도 끊임없이 줄을 서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테이크아웃을 했기 때문에 웨이팅 줄과는 별도로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포장이나 배달 네이버 주문도 가능하니 테이크아웃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운타우너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아보카도 버거(9,300원), 베이컨 치즈(7,800원), 갈릭버터 프라이(6,300원)! 제가 주문한 메뉴도 아보카도 버거, 베이컨 치즈, 갈릭버터 프라이ㅎㅎ

저는 포장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일이 있어 1시간 정도 후에 먹을 수 있었지만 포장도 안정감 있게 박스에 담겨 있고 모양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었습니다. 포장한 유산지와 박스도 화이트&블랙 컬러로 유니크하더라고요. 주문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 먹었지만 그래도 참깨가 콕콕 박힌 빵이 먹음직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겼었습니다.  아보카도 버거는 모든 재료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있었는데 메인 재료인 아보카도의 기름지도 부드러운 맛이 중심을 꽉 잡고 있어 맛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이컨 치즈버거는 부드러운 패티와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울리는 맛. 주문을 할 때 메뉴판을 잘 보시면 들어가는 재료들이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있으니까 메뉴판을 잘 확인을 하고 주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국감성을 가지고 있는 수제버거집 다운타우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쉑쉑버거보다는 다운타우너버거가 더 신선하고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확실히 수제버거는 정크푸드가 아닌 한끼의 제대로된 식사의 느낌이라 더욱 더 자주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오랜만에 먹은 수제버거 참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٩(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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