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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평창 여행] 대관령 양떼목장 '삼양목장'

woohaus 2021. 8. 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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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초록초록 드넓은 목장으로 놀러 가고 싶었는데 마침 평창 여행을 가게 되었고 근처에 있는 대관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관령 하면 양 떼 목장! 더 더워지기 전에 빨리 다녀오자 하고 대관령 '삼양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삼양목장'은 고산지대에 위치한 최대의 목장 무려 600만 평이라고 합니다. 송아지 우유주기, 타조 먹이주기, 양떼몰이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목장이라고 해요!

 

대관령 삼양목장

매일 09:00 - 18:00매표마감시간 17:00

삼양목장 이용권 가격

삼양목장 운영시간은 5월~10월 9am-16pm, 11월~4월 9am-16:30pm이었습니다. 저는 7월 평일에 방문을 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적하고 좋더라고요. 입장권은 성인 9000원 소인 7000원(예약으로 구매를 하게 되면 1,000원 더 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일 예약 구매 시는 사용불가이기 때문에 가시게 된다면 그전에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쿠팡! | 대관령 삼양목장 이용권

대관령 삼양목장 이용권

trip.coupang.com

대관령 삼양목장은 셔틀버스가 있었는데 평일에는 20-30분 간격으로 출발을 하고 주말에는 수시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셔틀버스를 타게 되면 코스별(동물체험장, 양몰이 공영장, 사랑의 기억, 동해 전망대)로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 추천코스는 동해 전망대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간 다음 동해 전망대에서 15분 동안 사진 찍고 놀다가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양몰이 공연장으로 와서 양몰이 공연을 보고 천천히 산책하면서 걸어 내려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양목장 코스

동해 전망대는 정말 날씨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가 흐릿해서 앞이 하나도 안보였지만 날씨가 좋은 날 방문을 하게 되면 바로 앞에 동해바다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동해전망대에는 귀여운 포토존과 풍력발전기까지 있으니 날씨 좋은 날 사진 찍기에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양몰이 공연은 13시 14시30분 16시 주말에는 오전 11시까지! 양몰이 공연 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리는데 공연은 필수로 관람하세요. 기대는 안 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양몰이하는 강아지가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양 떼를 모으면서 하는 미션들이 있는데 그 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양몰이 공연이 끝나면 강아지들과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양 먹이를 사서 양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서 즐기면 아주 좋아할 거예요!

저는 양몰이 공연을 보고 천천히 산책하면서 걸어 내려왔는데 대관령 삼양목장은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걷기만 해도 힐링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 날만 아니면 걸어가는 것도 추천! 양몰이 공연장에서 동물체험장까지는 30분정도 소요가 되었어요.
삼양목장 아이스크림.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습니다ㅎㅎ 두번 드세요ㅎㅎ

삼양목장에는 그늘진 공간이 전혀 없으니 선크림 필수로 바르시고 물도 챙겨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양목장은 정말 드넓은 초원을 가지고 있는데 그에 비해 양은 별로 없는 느낌..?ㅎㅎ 그렇지만 색다롭고 재미있게 즐기다 온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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