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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평창 여행] 샤스타데이지 육백마지기

woohaus 2021. 7. 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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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이지 맛집으로 유명한 평창 육백마지기! 드넓은 꽃밭과 함께 풍차 감성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밤에는 해외에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의 별들을 볼 수 있어 차박 하기에도 좋아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7월초에 방문을 하였고 날씨는 생각보다 흐렸지만 꽃들은 아직 있었어요. 

 

육백마지기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58

위치

청옥산 입구에서부터 10km 구간이 오르막길이고 약 30분정도 걸립니다. 급커브 구간이 많이 나오므로 운전은 필히 주의해주세요! 맞은편 차가 위험해 반사경 거울을 꼭 확인하면서 운전하셔야 합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게 되면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설레는 마음 듬뿍ㅎㅎ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한번 나오는데 청옥산 안내판에서 왼쪽 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제부터 비포장도로 시작인 3km를 올라가야 하는데 초보 운전자나 어린아이가 있거나 임산부들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차가 정말 많이 꿀렁꿀렁 들썩 거려요. 비포장도로가 끝나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저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주차자리가 조금은 있었어요. 주차장이 넓지는 않아서 길가 골목골목 주차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주차장 근처나 조금 위에서 차박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육백마지기에는 평창풍력발전소 소유로 되어있었고 거대한 풍력이 아주 잘 돌아갈 만큼 바람이 아주 시원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올라가니 날도 선선하고 좋더라고요. 육백마지기는 입장료와 입장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 올라갈 때는 몰랐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득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sns으로 미리 확인하고 갔었는데 직접 가보니 꽃들은 많이 시들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7월 초에 다녀왔었습니다. 그래도 꽃들이 곳곳이 넓게 펴져있어서 괜찮았어요.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포토존은 무지개 의자와 교회처럼 생긴 가건물, 나무그네 필수입니다. 역시 포토존에는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찍더라고요.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샤스타데이지 꽃과 풍력발전기가 아주 조화롭습니다. 작은 스위스 같은 느낌도 들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꽃이 많이 지는 시기였지만 그래도 꽃밭 사이로 꽃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었습니다. 육백마지기는 차박으로도 유명한 곳이고 별과 은하수를 보기 위해서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불빛이 없어 별을 더 잘 찾을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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