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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행궁동 카페] '샌디'SANDY 포토존 카페

woohaus 2021. 10. 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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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법 선선해진 요즘 같은 날씨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데이트 장소로 딱인 행궁동에 다녀왔습니다. 행궁동은 감성적인 맛집들과 카페들이 많이 있다고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제가 느끼기에는 행궁동은 마치 이태원 거리와 연희동 거리를 섞어놓은 듯한 이국적인 느낌의 거리였습니다.

샌디 SANDY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46번 길 10 1층

주차/위치

화성행궁에서 걸어서 6-7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걸어가는 골목마다 예쁜 공간들이 보이니 구경하면서 찾아가다 보면 금방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카페 샌디는 주차공간이 없어서 카페 골목골목 차를 주차하시는데 정말 헬입니다.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장안동 공영주차장'을 추천드립니다. 운영 24시간 공영 주차장이다 보니 최초 30분 400원 /10분만 200원 일 주차 4,000원으로 저렴했어요. 


외부/내부
요즘 카페는 감성적이거나 포토존이거나 내부도 중요하지만 외관이 예쁜 곳이면 한 번씩은 들러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오늘 다녀온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카페 샌디는 아이보리 건물에 빨간 포인트를 준 간판. 모래사장 같은 바닥에 휴양지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외관에는 포토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자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외관의 조합이 예쁜 공간이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소파 테이블석이 보였는데 그곳이 바로 내부 포토존인것 같았습니다. 가장 분위기 있는 공간이기도 했는데 통유리창 너머로 초록색 식물들과 은은한 베이지 컬러의 조합이 사진을 어디로 찍어도 잘 나올 것 같더라고요. 샌디 카페는 올 아이보리 색상의 테이블과 내부 인테리어가 휴양지 같은 느낌을 물씬 주는 아담한 카페지만 넓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내부 안쪽 끝 내부 테라스도 개방되어있었습니다. 날씨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마시기에도 아주 좋았어요!

 

메뉴
카페 샌디는 피자와 샐러드, 맥주와 칵테일등을 즐길 수 있었는데 낮에는 카페 저녁은 맥주 칵테일을 위주로 파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피자와 샐러드 종류의 음식들은 12,900원부터 즐길 수 있었고 에이드 7,500원 칵테일은 8,000원으로 통일된 가격이었습니다. 피자는 17시부터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하와이안 에이드(7,500원)와 아메리카노(4,500원) 주문을 하게 되면 음료를 가져다주십니다. 하와이안 에이드는 바닥 부분에 수제청을 안까지 싹 저어 먹어야 약간의 새콤함과 여러 과일들의 상큼함이 함께 느껴지는 음료였습니다. 맛도 있고 가격 부분이 조금 나갔지만 그래도 에이드 맛집이라고 인정할 만큼의 맛이었어요ㅎㅎ

 

포토존이 가득가득 담긴 카페 샌디. 사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보기 좋을 것 같아요! 날이 좋은 날에 가면 더더욱 좋을 것 같은 카페였습니다. 행궁동에 이곳저곳 다녀보면 신기하고 예쁜 곳이 많으니 데이트 장소로 딱입니다 ( ღ’ᴗ’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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