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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맥 M1 2021 사용기 / 블루

woohaus 2021. 7. 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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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맥을 사용하는 이유는 색감 때문이고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Adobe 프로그램,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에펙 등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가 새로 구입한 새로운 아이맥 M1 2021 사용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이맥 M1칩이란, 프로세서, 그래픽, 메모리 등이 통합되어 있는 시스템 통합칩을 말합니다)

아이맥  M1을 주문을 하고 한달정도 기다린 후에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지인찬스 학생 할인을 받아 조금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색상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맥 M1은 총 7가지 컬러(블루, 그린, 핑크, 실버, 오렌지, 옐로, 퍼플)로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기본 모델은 색상을 고를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고 상위버전으로 올라가야지만 색상을 모두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고민끝에 제가 선택한 색상은 블루! 

아이맥 M1 디자인

실제 모습은 매우 매끈하면서 실물이 훨씬 더 예쁜 디자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폰 12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고 핸드폰과 비교될 만큼의 얇은 크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존 아이맥은 양옆은 얇고 뒤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디자인이 있었는데 이번 아이맥은 옆으로 봤을 때도 뒤로 갈수록도 얇았습니다. 전면은 모두 통 유리로 되어있고 만져보면 매우 매끈하고 배질이 화이트라서 더 깔끔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맥은 색상과 조명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조명에 따라 약간은 아이보리가 가미한 화이트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이트 색상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칼라풀한 색상과의 조합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뒷면에 있는 애플로고는 유리로 되어있는데 따로 라이트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면에 애플 로고가 따로 들어가지 않고 따로 애플에서 준비해주는 2가지 애플 로고 스티커를 넣어주십니다. 하지만 전면에 사이즈가 맞지 않아 스티커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차이에 따라 원하시는 곳에 붙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상으로 디자인을 확인했을 때 약간의 호불호가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실제로 보면 색의 조합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대부분은 좋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맥 M1 키보드 / 마우스

키보드 / 마우스는 기본 구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필요시에 따라 추가금을 내고 옵션변경을 따로 하실 수 있습니다. 마우스 대신 트랙패드나 3개를 모두 포함한 구성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중급형부터는 터치아이디를 지원하는 키보드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 키보드는 오른쪽 위에 터치 아이가 들어가 있고 터치아이디를 이용하여 잠금해제, 인터넷 로그인을 할 때 지문으로 쉽게 가능했습니다. 한 가지 불편했던 점은 마우스 충전 포트가 바닥에 있어 사용하면서 마우스 충전이 불가능했던 점입니다. 

 

아이맥 M1 디스플레이

24인치에 4.5k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아이맥 true tone가 그대로 들어갔고 누가 보더라도 선명하다고 느낄만큼 화질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화면 반사 없이 눈이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고 4k 모니터가 24인치 안에 들어가 있으니 당연히 선명해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화면의 선명도는 아이맥 따라올 자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맥 M1 기타사용기

애플의 단자는 자석처럼 붙는 방식인데 케이블의 자력이 꽤 강합니다. 전원 버튼은 뒷면에 들어가 있고 이어폰 잭은 왼쪽으로 돌렸을 때 하단에 위치해있고 사용할 때 왼쪽으로 빠지니 더 편리했습니다. 

아이맥은 뛰어난 성능에 만족스러우면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본형 모델의 가성비가 충분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학생할인을 받게 된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확인 꼭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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