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아기계정 삭제 비공개 폭파 방지 방법

아기를 두명 키우고 있는 딸둘맘입니다. 아기성장기록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인스타그램에 아기계정과 개인계정을 따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아기계정이 삭제된다는 이슈가 떠오르고 있더라구요. 며칠 전 유명 아기 인플루언서도 비공개가 되었다고 해서.. 무슨 일이 있나싶어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취지

관리자 인스타에서 청소년 및 아동보호를 목적으로 만 14세미만 아이들의 계정을 예고없이 삭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 14세 미만 어린의 계정을 신고하려고 하거나 누군가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를 사칭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계정이 삭제. 만 14세 이상의 다른 사람이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줘야 합니다. 

 

만 19세 미만인 경우 인스타그램 계정이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설정이 됩니다. 만 17세 미만의 청소년이 계정을 전체 공개로 전환하려면 부모님 또는 보호자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만 14세 이상의 사용자만 계정을 만 들 수 있고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표하는 계정의 경우 계정 소개에 부모님이나 관리자가 관리하는 계정임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방지방법

프로필 사진 및 이름변경

아기 단독사진보다는 엄마혹은 아빠와 같이 찍은 사진으로 변경해주세요. 프로필에 이름도 아기 이름으로 하는것도 좋지 않아요.

엄마가 혹은 아빠가 관리하는 계정입니다 (account run by mom) 프로필 소개에 위의 멘트를 꼭 작성해 주세요.

아이디에 baby, bebe, kid, 아기모델 혹은 키즈모델도 아기와 관련된 키워드가 있다면 사용금지. 소개글에 엄마나 아빠계정을 태그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사진 혹은 우리사진 피드고정

며칠 전부터 인친님들이 올리는 본인사진들! 심지어 웨딩촬영사진까지 찾게 되었다면서 올리시더라구요. 피드 상단에 고정한 사진에 엄마계정 아빠계정을 태그해두는것도 안전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해시태그, 협찬관련, dm문구 삭제

해시태그에 당분간은 아기계정 키즈모델 등 어린아이 14세 미만의 아동을 지칭하는 표현의 해시태그는 삼가해주세요. 상업적인 목적을 연상시키는 내용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족(어른)이 관리하는 계정이라는 것을 꼭 알려주셔야 하고 꾸준히 노출시켜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AI에 잘못걸리면 계정이 차단된다고 하니.. 인스타에서 명확한 기준을 알려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의하나라는게 있으니 열심히 해보자구요! 다들 화이팅